분류 전체보기122 남자 육아휴직 사용 현 직장에 다니고 약 7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첫 정기적인 수입 발생, 결혼, 출산까지..이제는 육아휴직.같이 입사한 동기들 중엔 남자로는 처음이지만,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새롭고 떨리는 도전이지만, 어쩌겠는가.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앞을 보고 열심히 살았으니, 새로운 상황에 내 몸을 던져보기로 한다.그래서 넌 이제부터 무엇을 하고 살래?(육아ㅎ)번외 : 작가 : chatGPT**새로운 리듬**아침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면아이의 숨결이 춤을 추는 시간,육아휴직의 첫날은탭댄스의 첫 박자처럼서툴지만 설레는 시작.작은 발걸음마다삶의 무대가 바뀌고,텅 빈 거실에서아기의 웃음소리와 함께발끝이 리듬을 찾아간다.쉴 새 없는 울음과밥상 위의 작은 손들이내 하루의 박자를 정하지만,그 속에서 나는새로운 춤을 배운다... 2024. 8. 9. 돌잔치, 끊임없는 비교의 연장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0342367 "5성급 호텔 돌잔치, 1000만원이나 드네요"…부모들 '한숨' [이슈+]"5성급 호텔 돌잔치, 1000만원이나 드네요"…부모들 '한숨' [이슈+], 수백만원 기본인 '요즘 돌잔치' 의상·메이크업·스냅촬영 '패키지화' 호텔 돌잔치, 예산 1000만원은 잡아야 "부담스러워도 내 아www.hankyung.com나는 타인의 인생에 관심이 없다. 그래서 타인도 나에게 기본적으로 관심이 많지 않겠다는 게 나의 인간관이다.이런 관점으로 세상을 살다보니, 내가 기쁘고 축하받고 싶은 일은 온전히 나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므로 타인에게 되도록이면 축하나 관심을 부탁하지 않으려고 한다.물론 나의 감정이 메마르고 차가운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 2024. 5. 8. 첫 마라톤 완주 기안84의 마라톤을 보면서 즉흥적으로 신청한 5KM 마라톤운동을 안한지 너무 오래되서(거의 10년.......) 좀 힘들지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시작부터 도착할 때까지 뛰는건 멈추지 않고 도착점에 왔다. 그것만으로도 만족..ㅎㅎ9시 15분 출발해서 9시 47분 도착했다. 30분정도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으니까 현재 내 수준에선 잘한게 아닌가 싶다.끝나고나니 허벅지 근육통이 와서 잠깐 음료수 먹고 쉬면서 회복했다.아프지만 또 해야겠다. 새로운걸 시작한다는건 재밌고, 즐거우니까. 2023. 11. 5. 첫 마라톤 신청 저녁을 먹으면서 나 혼자 산다 기안 84의 마라톤 일주를 보니 갑자기 나도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어릴 때 운동을 정말 좋아해서 하루종일 했었는데(특히 구기종목), 이제는 사실상 운동에 사망선고를 내린 지도 어언 7~8년.. 실화인가..우연히 본 영상으로 인해 충동적인 신청과 동시에 드는 생각. "현재를 계속 죽이지 말고 운동이라도 시작해 보자"일단은 그 시발점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밤섬 마라톤 5km.숨쉬기 운동만 했던 나에겐 5km도 힘든 도전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왕년에 좀 뛰었으니까 일단 하면 잘하지 않겠어?돌아오는 토요일에 한번 가보자~ 노 한번 저어 보자아~ 2023. 10. 29. 길 지금 갈 곳을 잃고 비틀대는 나의 길가야 할 목적지를 잊어버린 방황하는 나의 길돌고 돌아가더라도 가는 방향이라도 맞아야 할 텐데그래야 죽음 앞에서 주마등이라도 훑을 때최소한 옳은 방향으로 걸어왔음에 안도할 테니. 2023. 10. 20. [23.10.07] 용산아이파크몰 뽑기 신공 아기가 일찍 일어났다.집에 있으면 심심해하니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집에 와서 아침을 먹이고 다시 재웠다.자고 일어나서 또 데리고 나갔다. 어딜 갈까 하다가 용산아이파크몰에 가봤다.아기랑 둘이 갔던건 처음이라 자주 가본 장소지만 색달랐다.음식점도 보고, 옷가게도 보고, 원래 보던 곳들만 보다가 갑자기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던 새로운 장소가 보였다.'제일복권'ㅡ 아이파크몰 6층에 있다. 왜 한번도 못 봤을까?한 게임에 11,000원이라 살짝 부담은 되지만, 홀린 듯이 아기랑 같이 해봤다.뽑기 하는 방법은 설명이 나와있어 어렵지 않았고, 내가 마음에 드는 걸 고르려 했다니 아기가 손가락으로 뽑기 하나를 가리키길래 그냥 눌러봤다.A등급 2개밖에 없는데 두 개 중에 하나 당첨됐다 ㅎㅎ 앞으로 아기 말 잘 들.. 2023. 10. 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