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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세계/이슈

[2024.10.06.]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전쟁 정리

by 고독한산책자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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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 [세상의 세계/이슈] - [2024.10.01] 결국 확전, 이스라엘 18년만 레바논 지상전 돌입

 

[2024.10.01] 결국 확전, 이스라엘 18년만 레바논 지상전 돌입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01/2024100190230.html 이스라엘군, 18년만에 레바논 영토 침공…지상전 '초강수'[앵커]이스라엘군이 18년 만에 레바논 남부 국경을 넘는 지상 작전을 개시했습

unperisher.tistory.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74276

 

이스라엘 국경 너머로 번진 전쟁… ‘5차 중동戰’ 위기감

가자 전쟁 발발 1주년 하마스 소탕·헤즈볼라 소멸 의지 속 이스라엘, 이란과도 갈등 골 깊어져 이란 핵시설 등 재보복 공격 긴장감 어린이 1만여명 등 4만1800명 사망 식량·식수 절대 부족에 기아

n.news.naver.com

(참고 기사 : 세계일보, 서필웅 기자, 2024.10.06., 이스라엘 국경 너머로 번진 전쟁… ‘5차 중동戰’ 위기감)

 

  •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전쟁을 촉발시켰던 가자 전쟁이 일어난 지 1년이 되었다. 위의 세계일보 기사에 따르면 2023년 10월 7일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자지구 사망자는 4만 1,825명(24/10/5 기준), 이스라엘 사망자 1,200명 이상, 가자지구 피란민은 가자지구 전체 인구 약 215만 명의 90%인 190만 명으로 추정된다.
  • 가자지구의 전쟁은 최근 중동 전체의 전쟁으로 확전 되고 있다. 2024년 9월 17일 이스라엘의 삐삐테러 사건을 시작으로, 이스라엘은 하마스뿐만 아니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 후티반군 등 흔히 '저항의 축'이라고 불리는 이란이 지원하는 반(反) 이스라엘 세력들과의 전선을 넓히고 있고,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비롯한 헤즈볼라의 지도자들을 암살하고 있고, 2006년 이후 처음으로 18년 만에 이스라엘은 레바논 국경을 넘어 헤즈볼라와 지상전을 시작했다.
  • 이란은 2024년 10월 1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등 수뇌부 죽음에 대한 보복임을 밝혔고, 이에 대한 보복이 없을 경우 추가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음. 유력한 보복 방안으로는 이란의 원유시설, 핵시설 타격 등이 거론되고 있음. 다만, 핵시설 타격은 최근 미국의 용인 없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원유시설 타격은 이란 경제에 큰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세계 원유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됨. 특히, 이란이 원유시설을 타격받는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이 아닌 친서방국가들은 걸프국가들(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의 원유시설을 타격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도 있는데, 이 경우 세계 원유 시장에 엄청난 혼란이 생길 것으로 예상됨. 최근 7일 동안 중동산 원유인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쟁 불안감으로 약 5% 정도 상승하였음.
  • 미국은 2024년 10월 4일 예멘의 후티 반군 군사시설 15곳을 선제 타격하였고,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금요예배에 참석해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을 촉구하였음. 
  • 2024년 10월 5일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북부 국경과 가까운 레바논 영토에 있는 헤즈볼라 소유 땅굴을 파괴하였다고 밝혔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로 로켓 약 180기를 발사하였다고 함.

전쟁이 멈추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상황이 반전되는 계기가 생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