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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6번째 韓·中 롤드컵 결승전… T1, 통산 5회 우승 노려
역대 6번째 韓·中 롤드컵 결승전 T1, 통산 5회 우승 노려 T1, 젠지 꺾고 결승 진출 中 신흥강자 빌리빌리 게이밍과 맞붙어 한국팀, 역대 롤드컵 결승서 중국에 5전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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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조선비즈, 변지희기자, 2024.10.28. 역대 6번째 韓·中 롤드컵 결승전… T1, 통산 5회 우승 노려)
- 2024년 10월 27일, T1이 4강에서 젠지를 무려 533일 만에 이기면서 10연패를 끝내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계속된 패배로 경기를 챙겨보는 관계자들이나 팬들도 젠지의 우세를 많이 점칠 만큼 어려운 경기였는데, 승리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 결승전은 이번주 토요일인 2024년 11월 2일 밤 11시, 중계는 YOUTUBE, 네이버 Esports, LOL Esports, afreeca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번 결승전을 T1이 이기게 되면, T1은 이스포츠팀 창단 이래로 2011년부터 시작된 롤드컵 14번 중 T1이 5번의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페이커 또한 통상 팀과 함께 통상 5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 T1은 창단이래 현재까지 롤드컵 다전제에서 중국팀(LPL)에게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9전 전승 중이다. 이번 토요일 결승에도 T1이 꼭 이겨서 이번에도 기록을 경신하기를 바란다.
○ 나는 대학생일적부터 T1과 페이커의 팬으로, 아마 2015년부터 SKT T1의 경기를 챙겨봤던 것 같다. 2015·2016년 2 연속 롤드컵 우승을 했던 SKT T1의 엄청났던 시절도 봤고, 그다음 해인 2017년 삼성에게 3:0으로 패배하면서 T1의 시대가 저물었던 때도 모두 봤었다. 그 후 엄청났던 중국의 모든 팀들을 2023년인 작년에 모두 이기고 롤드컵 트로피를 되찾기까지 7년. 나는 T1과 페이커가 우승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인고했을 7년이라는 시간을 감히 헤아리지 못하겠다.
○ 내가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T1과 페이커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보는 것은 아마도 아주 어렸을 때 주인공이 시련을 겪으면서 성장해 가는 소년만화를 보면서 느꼈던 꿈과 그 설렘과 떨림을,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고마워서이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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