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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세계/이슈

미국 : 대선과 당면한 과제들

by 고독한산책자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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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7418

 

중동·허리케인·파업 '3중 악재' 해리스…틈 노리는 트럼프

미국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중동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경합주를 할퀸 허리케인에 이어, 항만 노동자 파업까지 겹치면서 '해리스..

news.jtbc.co.kr

(참고 기사 : JTBC, 정강현 기자, 2024.10.04., 중동·허리케인·파업 '3중 악재' 해리스…틈 노리는 트럼프)

 

미국 대선 날짜는 2024년 11월 5일이다. 이제 한달정도 남은 시점에서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시작된 전쟁은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사망, 이스라엘 영토에 이란의 미사일 발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시설 공격 검토 등으로 전쟁은 점차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본인이 대통령이었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바이든 정부를 공격하고 있어 이러한 트럼프의 주장에 다수의 유권자들이 동조하는지 여부에 따라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10.02 - [세상의 세계/이슈] - [2024.10.02.] 이란, 이스라엘 영토에 탄도미사일 180여발 발사

 

[2024.10.02.] 이란, 이스라엘 영토에 탄도미사일 180여발 발사

2024.10.02 - [세상의 세계/이슈] - [2024.10.01] 결국 확전, 이스라엘 18년만 레바논 지상전 돌입 [2024.10.01] 결국 확전, 이스라엘 18년만 레바논 지상전 돌입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01/20241

unperisher.tistory.com

 

○ 허리케인 헐린

-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헐린의 사망자수가 200명을 넘었다고 한다. 허리케인에 영향을 받은 지역인 조지아에 트럼프가 바이든 정부의 대응을 비난하고 있어 바이든 정부의 현장 대처 능력과 이에 대한 유권자들의 생각이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동부지역 항만 노동자 파업

- 국제항만노조(ILA)와 미국해사동맹(USMX) 간 임금 계약을 두고, 임금인상률 이견 차이로 미국 항만 노동자들이 2024년 10월 1일 1977년 이후 47년 만에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ILA)는 계약기간 6년 동안 시급 77% 수준, 사측(USMX)은 50% 수준의 임금 인상을 주장하면서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파업은 수입 물품 공급 등에 영향을 줘 물가 상승 압박을 줄 수 있는데, 물가 지표는 미국이 고용 지표와 함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제 지표 중 하나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경제지표 값 악화에 따라 경기침체 논란이 생겨 선거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10월 4일 조선일보에서 발행된 기사에 따르면, 노조와 사측은 파업 3일만에 임금 62% 인상에 잠정 합의하면서 파업을 끝낸다고 한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10/04/Z5XECZX5HZE33II3HRXJ54ZD6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美 항만 노조 파업 3일째 종료, “임금 62% 인상”

美 항만 노조 파업 3일째 종료, 임금 62% 인상

www.chosun.com

(참고 기사 : 조선일보, 윤주헌 특파원, 2024.10.04., 美 항만 노조 파업 3일째 종료, "임금 62% 인상")

 

 ○ 경기침체

- 참고 기사에는 없지만 언제든지 튀어나올 수 있는 이슈로, 11월 대선 전에 발표될 지표들(비농업고용율, 실업률,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등) 및 현지시간 11월 7일 예정된 기준금리 결정 관련 기사, 인터뷰 등에 따라 대선에서 쟁점화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