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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다.
줄거리(1권)
- 주인공 이연우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으로 4번째 공무원 시험을 보러 갔다가 '인간자격시험'이라는 이상한 시험을 보게 된다. 처음에는 잘못된 시험지를 받은 줄 알고 항의하고자 했지만, 주변 수험생들이 동물로 변하고 죽는 것 등을 보면서 주어진 시험에 집중, 시험에 통과하여 인간이라는 자격을 획득한다. 이후 인류보호회사라는 곳에서 주인공이 경험한 일을 이상(異常)이라고 한다는 것을 듣고, 이상(異常) 개체들을 조사하는 조사관으로 취업 제의를 받는다. 주인공은 이를 받아들이고, 취업하면서 만난 이상(異常)들을 겪고 해결해 간다.
1권의 마지막은 주인공 이연우가 가는 곳마다 이상(異常)이 발생하여 이연우와 함께 일하는 반장이 이연우에게 검사를 받아볼 것을 제안하고, 이연우는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그런데 검사 당일 이연우의 검사를 받기 싫은 마음 때문인지 주인공은 지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갑자기 이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거인과 자신과 같은 인간을 새로 만나게 된다.
평 : 오랜만에 읽은 소설인데 재밌다. 책이 5권이나 되어서 마무리까지 작가가 잘 전개해서 마무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1권만 읽은 지금에서 느낀 감정은 '정말 재밌다'. 오랫만에 책 1권을 끊어 읽지 않고 쭉 읽었던 것 같다.
판타지적인, 아포칼립스적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1권>
가독성 ★★★★★
전개력 ★★★★☆
참신함 ★★★★☆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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