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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비트코인 보유량 빗썸 160배…엇갈린 비트코인 운용 전략
국내 1·2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BTC) 보유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업비트는 비트코인을 쌓아두고 있는 반면, 빗썸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마케팅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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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자신문, 2024-12-02 14:07, 박유민 기자, 업비트, 비트코인 보유량 빗썸 160배…엇갈린 비트코인 운용 전략)
업비트와 빗썸은 대한민국 대표 코인 거래소다. 다만 거래 규모 1등인 업비트와 2등인 빗썸의 시장 점유율 차이가 꽤 유의미한데, 최근 나온 뉴스 기사에 따르면 업비트의 원화 시장 점유율은 약 80%이고, 반대로 빗썸의 점유율은 약 20%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래소 간 점유율 차이의 이유가 2017년도 처음 코인 시장이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을 때, 업비트가 편리한 UI, 좀 더 안정적이었던 서버 등으로 시장을 선점한 것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업비트와 빗썸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 차이
이러한 점유율의 차이는 업비트와 빗썸의 자산 운용 방식에서도 차이를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 위의 전자신문 기사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의 3분기 보고서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각각 16,748개, 103개로 100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빗썸에서는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무료로 코인을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하면서 보유 코인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빗썸에서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비용으로 비트코인을 많이 사용하는 데에도 보유량 차이의 원인이 있겠지만, 근본적인 차이의 원인은 국내 시장 점유율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거래소를 이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를 이용하고 싶겠지만, 빗썸도 오래된 거래소이면서 국내 대형 코인 거래소이기도 하고, 업비트에는 없는 알트코인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거래를 할만한 유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시장이든 독점이 아니어야 다양한 이벤트 등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의 돌아오는 이익도 증가된다. 그래서 나는 코인 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내 거래소도 업비트, 빗썸을 포함한 여러 곳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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